쿠팡이 일본 셀러를 직접 모은다: 로켓직구 확대가 국내 셀러에게 뜻하는 것

쿠팡이 일본 현지 풀필먼트 서비스를 열고 일본 판매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올해 로켓직구에 들어온 해외 브랜드도 600여 개로 전해졌습니다.

/3분 읽기/셀러룸 편집부
쿠팡이 일본 셀러를 직접 모은다: 로켓직구 확대가 국내 셀러에게 뜻하는 것
KEY POINTS
  1. 01
    새 서비스

    쿠팡 글로벌 풀필먼트(CGF) 일본이 시작돼 현지 셀러를 모집합니다.

  2. 02
    물류 방식

    현지 센터에 재고를 두면 통관과 국내 배송까지 쿠팡이 맡습니다.

  3. 03
    확대 규모

    올해 미국·일본·홍콩 브랜드 600여 개가 로켓직구에 입점했습니다.

  4. 04
    경쟁 변화

    뷰티·생활용품·과자 등에서 해외 상품과 겹칠 수 있습니다.

쿠팡이 해외 상품 판매 구조를 넓히고 있다는 소식이 8월에 잇따라 나왔습니다. 위탁판매 셀러 입장에서는 직접 관련된 정책 변경은 아니지만, 같은 검색 결과 안에서 경쟁 상대가 늘어나는 이야기라 짚어 볼 만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파이낸셜뉴스와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쿠팡은 쿠팡 글로벌 풀필먼트(CGF) 일본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현지 판매자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일본 판매자가 쿠팡이 운영하는 일본 내 풀필먼트센터에 재고를 보내면, 상품을 골라 담고 포장하는 일부터 국제 운송, 통관, 한국 내 배송까지 쿠팡이 맡는 방식입니다. 판매자는 한국에 물류 거점을 따로 두지 않아도 국내 소비자에게 팔 수 있습니다.

보도에서 언급된 모집 대상은 뷰티, 생활용품, 일본 과자 등입니다. 기존에는 일본 판매자가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개별로 해외 배송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재고를 미리 현지 센터에 두면 주문에 더 빨리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쿠팡 측 설명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8월 10일 파이낸셜뉴스와 디지털데일리 보도에서는 올해 들어 미국, 일본, 홍콩 등의 브랜드 600여 개가 로켓직구에 새로 입점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소금부터 일본 사탕까지 상품군이 넓어졌다는 표현도 나왔습니다.

왜 셀러에게 중요한가

해외 셀러가 국내에 도착한 재고처럼 빠르게 배송하면, 같은 상품군에서 국내 위탁 셀러가 가격과 배송 속도 모두에서 밀릴 수 있습니다. 특히 수입 뷰티, 생활잡화, 과자류처럼 해외 상품과 겹치는 카테고리는 영향을 먼저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전자신문이 6월 9일 보도한 쿠팡의 단일 상품페이지 정책(6월 20일 가동)처럼 같은 상품을 한 페이지에서 여러 판매자가 겨루는 구조가 이어지면, 새로 들어온 경쟁자가 곧바로 비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번 일본 서비스가 국내 셀러의 노출이나 수수료에 직접 어떤 변화를 주는지는 기사에서 확인되지 않으므로, 영향의 크기는 카테고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위탁판매 셀러가 지금 할 일

  1. 내 상품 중 수입품과 겹치는 카테고리를 골라, 쿠팡에서 최근 로켓직구 상품이 늘었는지 검색해 확인합니다.
  2. 겹치는 상품은 최저가 경쟁보다 묶음 구성, 국내 인증 여부, 사용 후기처럼 다른 요소로 차별화할 수 있는지 점검합니다.
  3. 도매처에 재고 확보 속도와 출고 기한을 다시 확인해, 배송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상품만 남깁니다.
  4. 가격을 내리기 전에 수수료와 배송비를 넣은 최저 마진선을 정해 둡니다.
  5. 경쟁이 심해진 상품은 한 마켓에만 의존하지 말고 다른 마켓 판매 비중을 살펴봅니다.
  6. 월 1회 주력 상품 10개의 노출 순위와 가격 변동을 기록해 변화 시점을 파악합니다.

확인이 필요한 부분

  • 일본 CGF 셀러가 어떤 수수료와 노출 조건을 적용받는지는 기사 요약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 로켓직구 상품이 국내 셀러 상품과 같은 페이지에서 경쟁하는지, 별도 영역에 노출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 600여 개 브랜드의 카테고리별 분포와 판매 성과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정확한 서비스 조건은 쿠팡 공식 발표문과 글로벌 셀러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쿠팡#로켓직구#경쟁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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