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점 중소기업은 매출의 21.7%를 플랫폼에 씁니다: 실태조사로 보는 수수료·광고비 부담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서 입점사가 월평균 매출의 21.7%를 플랫폼 거래비용으로 쓴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온라인쇼핑몰은 20.6%, SSG는 17.2%로 보도되었고, 국회에서는 플랫폼법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3분 읽기/셀러룸 편집부
입점 중소기업은 매출의 21.7%를 플랫폼에 씁니다: 실태조사로 보는 수수료·광고비 부담
KEY POINTS
  1. 01
    전체 부담

    거래비용이 월평균 매출의 21.7%로 조사되었습니다.

  2. 02
    쇼핑몰

    온라인쇼핑몰 유형 평균은 20.6%, 전년보다 2.0%p 올랐습니다.

  3. 03
    조사 대상

    입점 중소기업 1,250개사, 6월 18일부터 7월 3일 조사입니다.

  4. 04
    입법

    9월 정기국회에서 플랫폼법 처리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파이낸셜뉴스 등 여러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2026년 9월 15일 온라인플랫폼 입점사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는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숙박앱에 입점한 중소기업 1,250개사를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결과를 보면 입점 중소기업은 중개수수료, 광고비, 정보이용료 등 플랫폼 거래에 따르는 비용으로 월평균 매출의 21.7%를 지급했습니다. 유형별로는 배달앱이 26.2%로 가장 높았고 온라인쇼핑몰이 20.6%, 숙박앱이 18.3%였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한 평균 부담률 상승 폭은 배달앱 5.2%p, 온라인쇼핑몰 2.0%p, 숙박앱 0.8%p였다고 합니다.

개별 플랫폼으로는 쿠팡이츠 27.5%, 무신사 24.3%, 쿠팡 22%, G마켓과 11번가 19.6%, 네이버와 롯데온 18.8%, SSG 17.2% 순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참여연대가 9월 정무위원회에서 온라인플랫폼법을 민생 과제로 논의하고 처리하라고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공정위도 8월 13일부터 주요 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거래 현황 파악을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왜 셀러에게 중요한가

위탁판매는 원래 마진이 얇은 편이라 수수료 몇 퍼센트포인트가 손익을 좌우합니다. 이 조사의 21.7%는 판매 수수료뿐 아니라 광고비와 이용료를 합친 수치이므로, 판매 수수료만 보고 가격을 정하면 실제 부담을 낮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광고비는 노출을 위해 쓰는 비용이어서, 순위 경쟁이 심해질수록 늘어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조사 대상이 중소기업 전반이므로 개인 위탁 셀러의 실제 부담과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각 마켓 안에서 내 비용 구조가 평균보다 높은지 낮은지 비교하는 기준으로는 참고할 만합니다.

입법 흐름도 눈여겨볼 대상입니다. 법이 만들어지면 계약서 필수 기재, 일방적 변경 제한 같은 규율이 생길 수 있지만, 통과 여부와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위탁판매 셀러가 지금 할 일

  1. 최근 3개월 정산서에서 판매 수수료, 결제 수수료, 광고비, 프로모션 분담금을 항목별로 뽑아 매출 대비 비율을 계산하세요.
  2. 마켓별로 같은 방식으로 비교해 어느 곳이 이익률이 높은지 보고, 광고비를 줄일 마켓을 정하세요.
  3. 광고 상품은 클릭당 비용이 아니라 광고비 대비 주문 마진으로 평가하고, 손익분기 광고비 상한을 미리 정하세요.
  4. 상품별 원가표에 총 거래비용률을 넣어, 판매가를 정할 때 이 비율을 반영하세요.
  5. 입점 약관 변경 통지 메일과 공지를 폴더로 모아 두어, 일방적 변경이 있을 때 근거로 삼으세요.
  6. 국회 정무위 논의 소식과 공정위 보도자료를 한 달에 한 번 확인하세요.

확인이 필요한 부분

기사만으로는 조사 표본에서 위탁판매 셀러가 어느 정도 비중인지, 거래비용에 포함된 항목의 세부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개별 플랫폼 수치의 표본 수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보도자료 원문에서 조사 방법과 항목 정의를 확인하시고, 온라인플랫폼법의 실제 조문과 처리 일정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하세요.

출처

#플랫폼 수수료#중기중앙회#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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